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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 1주만에 약세 전환…다시 1000 밑으로

작성일 2023.06.12 조회수 140

9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상·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3.6.9/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한 주 만에 인상분을 그대로 반납하며 900선으로 떨어졌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48.85포인트(p) 하락한 979.85p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1037.07p까지 회복한 SCFI는 4월 말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후 900 후반대에서 횡보를 거듭한 SCFI는 6주만에 1000선에 다시 올랐다가 한주만에 다시 900선으로 떨어지게 됐다.

지난주 200달러씩 오른 미주 노선은 인상분만큼 하락했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199달러 떨어진 2435달러, 서안은 278달러 하락한 1388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2달러 하락한 1626달러, 유럽 노선도 15달러 떨어진 831달러다.

이밖에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9달러 오른 273달러, 남미 노선은 69달러 오른 2236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7달러 하락한 1280달러다.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