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소폭 상승했지만 800대에 머물렀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직전 발표일(9월28일) 대비 4.7포인트(p) 상승한 891.55p로 집계됐다.
중국 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 직전 발표된 SCFI는 886.85를 기록하며 2020년 5월 이후 3년만에 900대가 붕괴됐다. 이후 물동량이 멈추는 국경절 기간동안 SCFI를 발표하지 않았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19달러 내린 2230달러, 서안은 5달러 오른 1735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54달러 내린 1112달러, 유럽 노선은 37달러 떨어진 562달러다. 중동 노선은 841달러로 지난주보다 51달러 올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63달러 오른 662달러, 남미 노선은 167달러가 오른 1922달러다.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