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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운임지수 9주 연속 상승…중동·동남아 두자릿수↑

작성일 2024.06.14 조회수 87



동서아프리카를 제외한 노선에서 시황이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9주 연속 올랐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6월7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3044.77 대비 4.6% 오른 3184.87을 기록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상하이, 칭다오, 싱가포르, 포트클랑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 주요 항만에서 선박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항만 혼잡이 심화되는 중”이라며 “주요 항만의 혼잡 심화는 현재 진행 중인 선박의 실질 공급 경색을 지속시키며 이미 높은 운임을 당분간 더욱 지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전주 6168달러 대비 0.7% 인상된 6209달러로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북미 동안행 역시 전주 7206달러에서 3.3% 오른 7447달러를 기록, 서안과 마찬가지로 6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전주 3740달러 대비 5.6% 오른 3949달러, 지중해행 역시 TEU당 전주 4720달러에서 1.4% 상승한 478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행 운임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하이발 중동(두바이)행 운임은 TEU당 2542달러에서 12.3% 인상된 2855달러, 남아프리카(더반)행은 4824달러에서 7.9% 오른 5205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행은 547달러에서 14.6% 상승한 62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동서아프리카(라고스)행 운임은 전주 6151달러 대비 0.1% 내린 6142달러를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6월10일 현재 한국발 운임지수(KCCI)는 4043으로 전주 3743과 비교해 8% 올랐다. SCFI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행 운임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 운임은 전주 5620달러에서 6% 인상된 5955달러, 동안 운임은 6765달러에서 5.1% 오른 7109달러를 각각 기록, 운임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발 유럽행 운임도 전주 5740달러 대비 7.6% 오른 6174달러, 지중해행 운임은 6027달러 대비 8.6% 상승한 654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발 중남미 동안과 서안행 운임 역시 전주와 비교해 각각 5.5% 9.3% 오른 7824달러 6361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중동과 동남아시아행 운임도 각각 3751달러 782달러를 기록, 전주 3503달러 648달러에서 7.1% 20.7% 급등했다.     




출처 : 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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